북송청소년 순안초대소 격리, 탈북방지 선전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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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청소년 순안초대소 격리, 탈북방지 선전에 이용?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6월 04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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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 라오스 체류 당시 모습 (사진=연합뉴스)

북송청소년 순안초대소 격리, 탈북방지 선전에 이용?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북송청소년 순안초대소 격리 소식이 전해졌다.

대북매체 자유북한방송은 평양소식통 관계자의 말을 인용, 청소년들이 지난달 29일 순안초대소에 도착한 후 격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이 탈북 청소년들을 이용, 탈북방지 홍보에 쓸 가능성을 지적했다.

특히 이 소식통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청소년들을 데려올 것을 지시했다며 "3대를 멸하라"는 수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송청소년 순안초대소 격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북송청소년 순안초대소 격리, 인권 어쩌나" "북송청소년 순안초대소 격리, 선전에 이용하려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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