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술평가인증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31일부터 'KB기술창조기업 성장지원대출'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술보증부대출과 신용대출로 나뉜다.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보증서와 기술평가인증서를 받은 기업에 보증부대출과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KB 1+1 협약 기술보증부대출'과 우수기술기업(기술평가등급 BBB등급)에 신용대출을 해주는 'KB기술평가인증기업 신용대출'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이 상품은 최대 연 0.9%p 이내에서 영업점 금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의 기술형창업 지원한도 대상 기업(창업7년 이내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경우, 최대 1.10%p 이내에서 추가 금리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KB국민은행은 기술평가인증서 발급시 기업이 부담해야 할 기술평가료(업체당 2백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KB 1+1 협약 기술보증부대출' 이용기업의 금융비용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20억원을 출연, 100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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