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업황 회복세…반년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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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업황 회복세…반년째 개선
  • 이인화 기자 ih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5월 30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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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경기 업황지수가 여섯 달째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제조업체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8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6월 업황전망BSI도 전월보다 1포인트 오른 82로 집계됐다.

제조업 업황BSI는 지난해 12월 68포인트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한 이후 여섯 달 연속 오름세다.

BSI는 기업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하여 경기 동향과 경기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작성되는 지수다.

제조업 중에서 대기업과 수출기업은 전월대비 3포인트와 2포인트씩 상승했고, 중소기업은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내수기업은 전월과 같았다.

매출BSI의 5월 실적은 91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지만, 6월 전망은 1포인트 떨어진 92로 나타났다. 채산성BSI의 5월 실적은 89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6월 전망도 전월보다 1포인트 낮아진 89를 보였다.

비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67로 전월대비 1포인트 낮아졌으며, 6월 업황 전망BSI도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한 6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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