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행복지수 27위, 36개 국가 중 하위권…호주 3년 연속 1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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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행복지수 27위, 36개 국가 중 하위권…호주 3년 연속 1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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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행복지수 27위, 36개 국가 중 하위권…호주 3년 연속 1위 "이유는?"

한국의 행복지수가 27위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28일 발표한 국가별 행복지수에서 한국이 조사 대상 36개국 가운데 27위를 기록했다. 소득과 삶의 만족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이 저조한 순위의 원인이 됐다.

OECD는 34개 회원국에 브라질, 러시아를 포함해 총 26개국을 대상으로 주거, 소득, 직업, 공동체, 교육, 환경, 사회 참여, 건강, 삶 만족, 안전, 일과 삶의 균형 등 11개 영역에 대해 점수를 매겼다.

각 영역이 모두 같은 가중치를 가진다고 했을 때 한국은 평균 5.35점으로 27위다. 전체 국가들의 평균은 6.28점이었다.

한국은 안전과 교육, 사회 참여 등에서는 각각 9.1, 7.9, 7.5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동체(1.6), 소득(2.1), 삶 만족(4.2) 항목에서의 평가가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호주는 7.91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에 올랐다.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2.69점인 터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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