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향후 금리인상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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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향후 금리인상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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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2일(현지 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를 연 1.5~1.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물가상승률이 중기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혀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여전히 올해 4회 금리인상 전망이 우세하다는 견해다.

UBS는 성명서 내용을 감안할 때 금리인상이 점도표(3회)와 달리 4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골드만삭스는 3월 FOMC 이후 비둘기파(금리완화 선호) 입장이던 인사들이 최근 중립으로 옮겨가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4회 금리인상 전망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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