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 개장…전체 2800㎡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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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 개장…전체 2800㎡ 규모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13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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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 가구, 생활용품 한 자리에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14일 서울 용산구 소재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5층에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자인파크'는 리모델링 공사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 한샘이 제공하는 모든 아이템을 한 자리에 꾸며놓고 상담,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매장이다. 용산아이파크점은 대구 범어점과 중국 상해점, 스타필드 고양점에 이어 네 번째 디자인파크 매장이다. 서울 시내에 개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전체 2800㎡ 규모로 개장했다. 

리모델링에 필요한 건자재 전시공간을 1320㎡의 가장 넓은 면적으로 구성했다. 이 곳에서는 부엌가구와 욕실은 물론 붙박이장, 창호, 마루, 도어, 조명 등 기본공사에 필요한 건자재까지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침실, 거실, 자녀방 등 가정용 가구를 실제 생활하는 '실(室)' 단위로 꾸민 공간을 1100㎡ 규모의 전시공간에 70여 곳 배치했다. 키친웨어, 패브릭, 수납용품, 조명 등 생활용품 전시공간은 400㎡다.

특히 인근 아파트 평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델하우스 3곳의 공간을 전시했다. 이 전시공간은 이촌 코오롱 아파트 27평, 마포 삼성 아파트 32평, 용산 파크타워 51평 등 입주 10년 이상의 리모델링 시기가 도래한 인근 아파트 단지 평면으로 구성됐다. 

여기서는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4가지 스타일 중 모던 화이트, 모던 내추럴, 모던 시크 등 3가지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촌 코오롱 아파트 27평의 경우 주 타깃층인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화이트를 주로 하고 여기에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인 그레이를 포인트로 해 집 전체를 보여주는 식이다. 

고객은 라이프스타일별, 평형대별 모델을 직접 보고 리모델링을 계획할 수 있다. 한샘은 샘플이나 카탈로그로만으로 공사를 진행했을 경우의 시행착오를 크게 줄이고 통일성 있는 집 꾸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용품관에서는 한일카페트, 메종, 실리만, 네오플램 등 1000여종의 생활용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각 공간에서는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리모델링 공사 전문가, 키친&바스 디자이너, 가구 코디네이터, 패브릭 전문가 등 약 50여명의 전문가가 상주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통일성 있는 공간을 꾸며준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 48년간 실제 가정을 방문하며 한국인의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연구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애주기를 신혼부터 영아, 유아, 초중등, 고등생 자녀로 나누고 이를 매장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개장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먼저 오픈 당일인 14일 하루 1만원을 내면 최대 3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활용품 3만원이상 구매고객은 붙박이장과 소파 등을 받을 수 있는 럭키볼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윤희 한샘 디자인실 상무는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점에는 공간, 라이프스타일, 평형, 인테리어스타일, 자녀의 연령 등에 따라 약 70여개 공간을 직접 볼 수 있다"며 "봄을 맞아 집 꾸밈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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