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2319.82 마감.. 외국인 대량 매도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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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2319.82 마감.. 외국인 대량 매도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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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2320선까지 떨어진 코스피가 금일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에 2320선 마저 반납하고 2310선까지 하락했다. 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80포인트(0.29%) 내린 2319.8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포인트(0.14%) 하락한 2323.29로 출발선에 섰다. 이후 점진적인 하강 기조를 유지하다 오전 12시 2314.31로 최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2319.82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전일에 이어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가 눈에 띈다. 개인과 기관은 동반으로 매수 진영에 섰다.

이날 외국인은 홀로 3269억원 어치를 팔아치워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79억원, 1757억원을 순매수 했으나 지수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게임소프트웨어와서비스(3.79%), 생물공학(2.28%), 핸드셋(2.26%) 등은 상승했다. 반면 가구(2.23%), 백화점과일반상점(2.16%), 철강(2.15%), 자동차(2.06%)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2000원(0.51%) 상승한 235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외에 SK하이닉스(2.58%), 삼성전자우(1.49%), LG화학(1.64%) 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45%), POSCO(2.19%), 한국전력(1.30%), 현대모비스(1.47%)는 하락했다.

지난 2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폈던 코스닥시장은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84포인트(0.59%) 오른 652.5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전일에 이은 과반수가 오름세다. 코스닥 시총 1위 기업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3600원(3.21%) 상승한 11만5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 셀트리온 헬스케어(0.84%), 메디톡스(0.04%) 등은 상승했다. 반면 휴젤(2.34%), 코미팜(0.82%) 등은 하락했다. 로엔은 보합세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4.40원(0.39%) 상승한 1135.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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