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23포인트(0.09%) 오른 2382.10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2386.30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중 최고가는 2389.87, 장중 최저가는 2378.04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778억원을 나홀로 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42억원, 568억원을 매도했다. 프로그램으로는 472억원어치가 순매수 됐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40% 보험이 1.64% 강세 마감했다. 전기전자, 건설업, 통신업, 제조업 등이 올랐다.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의료정밀, 기계, 의약품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포스코, KB금융, 신한지주, SK하이닉스 등이 상승했다. 네이버, SK텔레콤,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은 떨어졌다.
이날 삼성전자는 실적 기대감에 장중 244만5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종가는 243만3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7% 상승했다.
3분기 역시 호실적이 전망되며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목표가를 29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화투자증권도 310만원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동부증권 등은 300만원을 예상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1포인트(0.89%) 내린 657.86에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66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493억원 137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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