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산 자동차 수입 관세를 현행 40%에서 15%로 대폭 줄이는 방안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정부가 중국의 해킹과 지식재산권 도용 금지 협정 위반 사례 등을 조만간 공개할 것이란 보도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02포인트(0.22%) 하락한 2만4370.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94포인트(0.04%) 내린 2636.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31포인트(0.16%) 상승한 7031.83에 장을 마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