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실적이 저점을 통과해 하반기를 대비해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대신증권이 4일 분석했다.

강정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수영업이익은 12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 이미 저점을 통과하고 개선추세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며 "3분기에 성수기에 진입하면 전분기 대비 패널출하량이 6.3%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기존 목표주가 3만6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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