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유비케어는 지난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재학생을 위한 약국 실무 교육 지원 업무협약(이하 MOU)을 맺었다.
이번 MOU는 약국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약대생들이 실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및 조제 기기 등 교육용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비케어의 대표 약국 설루션인 '유팜'은 처방 조제, 보험 청구, 복약지도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청구 관리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유팜'을 기반으로 △약국 전용 신용카드 단말기 'VAN Plus' △처방전 자동 입력 설루션 '2D 바코드'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의 아이템을 통합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비케어는 전국 약 6000여 약국에 도입된 약품 자동 조제기 '오토팩'을 제조사 크레템의 협조를 받아 기증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조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약학 명문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들이 약국 실습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이라며 "앞으로도 동문 약사 및 미래 약사들을 위한 실질적 교육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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