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6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6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 감소한 6128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5.2% 증가한 380억원을 달성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격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연간 110억원 추산한다"면서 "가격 인상을 통해 급한 불은 껐으나 판매량 증가와 점유율 확대가 밸류에이션 레벨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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