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삼양식품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한 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Walk Together)'를 진행한다.
워크 투게더는 사회공헌플랫폼 포아브를 활용해 임직원들이 걸은 만큼 삼양라면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해 5만 걸음마다 삼양라면 1박스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총 5천만 걸음을 달성해 삼양라면 1000박스를 기부하는 것이 목표다. 제품은 캠페인 종료 후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사내봉사단을 통한 활동 외에도 걸음 기부 캠페인처럼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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