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특성화고 학생 및 여대생 대상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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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특성화고 학생 및 여대생 대상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26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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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코리아와 함께 특성화고 학생 및 여대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을 돕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진=씨티은행
사진=씨티은행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씨티은행은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코리아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에서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7000여만원(미화 25만 달러)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은 마스크 필수 착용 및 필수 인력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씨티은행은 JA 코리아와 함께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교육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여대생을 위한 IT 진로 취업 교육과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IT 교육을 시작하였다. 2015년에 시작된 본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전국 14개 지역 98개교에서 약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그 중 약 27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취업 특강 참석과 다양한 기업에 종사하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한 직무 및 진로 탐색 그리고 자기소개서 첨삭 및 실전 모의 면접 등 취업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되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취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제 취업 준비를 위한 도움도 받게 된다. 또한 금융격차해소를 위해 소외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과 임직원 참여로 학생들과 교사 모두에게 좋은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 3학년 학생은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공간에서나마 멘토들(참여 임직원들)의 조언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큰 도움을 받았다"는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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