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성봇으로 보험계약대출 접수·심사 '원스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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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성봇으로 보험계약대출 접수·심사 '원스톱' 처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2월 07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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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인공지능(AI) 음성 로봇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의 신청·접수부터 심사·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금융위원회는 제7차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에서 핀테크 업체 '마인즈랩'을 현대해상의 지정대리인으로 선정했다.

지정대리인은 핀테크기업 등이 금융사와 협력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시범 운영해보는 제도다. 지정대리인이 되면 금융사의 본질적인 업무를 수탁할 수 있다.

마인즈랩이 운영하는 'AI 음성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는 AI 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신청·접수부터 심사·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마인즈랩은 지난 2019년 3월 제2차 위원회에서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돼 현대해상을 통해 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금융당국은 대출업무 처리를 자동화하면 물리적·시간적 제한을 받지 않아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업무 처리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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