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정재연 학생, 세계 한인의 날 기념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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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정재연 학생, 세계 한인의 날 기념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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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국어학부 정재연 학생(우루무치 한국인회 명예회장)이 지난 10월 5일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에 이름을 올려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한인의 날은 매년 10월 5일 전 세계 750만 재외 동포의 정체성 정립 및 자긍심 고취, 동포들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외교부는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 동포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재외 동포 또는 국내 유공자를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 대상자를 공모하고 후보자들의 공개검증을 진행해 최종 유공 정부포상자를 선정한다.

중국 우루무치 한국인회 명예회장인 정재연 학생은 20년간 우루무치에 거주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현지 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으며 동포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여 수상했다. 

또 정재연 학생은 2018년 폐교 위기에 처했던 현지 한글학교의 운영을 맡아 현재까지 한글학교 교장으로서 한국어교육 보급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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