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70주년 맞아 복숭아·청귤맛 신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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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70주년 맞아 복숭아·청귤맛 신제품 선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3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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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출시 70년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맛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500㎖ 페트 제품으로 출시된 복숭아맛과 청귤맛은 칠성사이다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를 반영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조사와 제품 연구를 통해 기존 확장 제품인 강탄산·저칼로리 외에도 새로운 맛의 사이다를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파악했다. 이에 칠성사이다의 깨끗함과 짜릿한 탄산감은 유지하면서 색다른 풍미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과일로 소비자 조사를 거듭한 끝에 복숭아와 청귤을 선택했다.

국내 즉석음용(RTD) 탄산음료 최초로 익지 않은 제주산 청귤 과즙을 사용한 칠성사이다 청귤은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을 사용해 상큼한 맛을 살렸다.

칠성사이다 복숭아는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익숙하고 선호하는 복숭아를 활용한 제품으로 국내산 복숭아 과즙을 넣어 색다른 칠성사이다를 맛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칠성사이다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투명 페트병을 사용하고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비접착식 '에코 절취선'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짜릿함은 그대로 국내산 과즙을 넣어 70년만에 선보이는 칠성사이다 신제품은 새로운 사이다 맛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새로운 광고 모델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향후 제품군 확대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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