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부진한 경제지표에 하락마감
상태바
뉴욕증시, 부진한 경제지표에 하락마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16일 08시 2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생산 급감과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악화에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45.41포인트(1.86%) 떨어진 2만 3,504.3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62.70포인트(2.20%) 급락한 2,783.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22.56포인트(1.44%) 내린 8,393.18을 기록했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8.7% 급감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표한 3월 산업생산도 전월 대비 5.4% 줄었다. 시장의 예상 3.5% 감소보다 더 부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