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천안 북부 BIT 산업단지 670억 규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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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천안 북부 BIT 산업단지 670억 규모 계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14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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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이 천안 북부 BIT 산업단지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 북부 BIT 산업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복모리 일원 875254㎡(26.5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공사다. 사업시행자는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주)다.

총 공사비는 약 670억 원이며 코오롱글로벌, 활림건설 등이 공동도급으로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준공일은 오는 2023년을 목표로 현재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북부 BIT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약 15970여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산 유발 1691억 원, 부가가치유발 1175억 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천안 북부 BIT 산업단지 조성은 천안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노련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안전하게 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건설업 또한 타격이 큰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사 계약을 맺게 됐다"며 "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천안시의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증가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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