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누적 방문객 26만명 돌파…개관 1년만
상태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누적 방문객 26만명 돌파…개관 1년만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19일 09시 0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 모터스튜디고 고양.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개관 1주년을 앞둔 지난 18일 기준 누적 방문객 26만1051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서울, 모스크바, 디지털, 하남에 이어 현대차가 5번째로 선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다. 현대차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 복합공간을 표방하고 현대차 브랜드는 물론 자동차의 탄생 과정과 기능을 보여주는 각종 전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26만1051명, 월평균 2만3000여명 국내외 관람객이 찾았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까지 약 18개월의 시간이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대한 고객 높은 관심을 가늠해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2017 레드닷 디자인상, 2018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현대차만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 레드닷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전시체험공간'이 공간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고 '키네틱 스컬프처'가 공간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식음공간(Food & Beverage)' 또한 소매점 분야 본상으로 선정됐다. 

2018 iF디자인상에서는 '전시체험공간'이 실내 건축 부문 금상 및 UX/UI 기획 &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키네틱 스컬프쳐'가 실내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전시 외에도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루프테라스 라이브', '쇼케이스 라이브' 등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현대차의 헤리티지(heritage)를 전하는 자동차 토크 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21일 세계적인 섹소폰 연주자 케니 지(Kenny G)의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그룹 포플레이(FourPlay)의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Nathan East)가 이끄는 '나단 이스트 밴드'가 참여한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국내 남성 3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등이 함께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차의 장기적 비전을 담아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현대차 브랜드와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