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 하락…배럴당 53.2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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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 하락…배럴당 53.2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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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 하락…배럴당 53.29달러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2일 연속 상승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하락해 배럴당 53달러 선에 머물렀다.

17일 한국석유공사는 1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01달러 떨어진 53.2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9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감산에 합의했고 지난달 OPEC 비회원국까지 감산에 동참하기로 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0.41달러 상승한 배럴당 55.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미국이 휴일이기 때문에 거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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