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주식투자보다 안정적이면서 채권투자에 비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KDB대우증권의 '글로벌 두루두루 랩'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두루두루'는 성공적인 자산배분을 위해 대우증권이 전사적 핵심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모델포트폴리오와 투자상품이다. 전 세계 자산에 골고루 분산투자한다.
국내외 주식 투자에 비해 안정적이면서 채권투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식과 대안자산의 편입비중에 따라 안정형, 중립형, 수익형으로 나뉜다.
국내 증시의 높은 변동성이 부담스럽고 안정적인 상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고객이 직접 투자상품을 찾고 매수하는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글로벌 자산배분을 할 수 있다.
대우증권의 리서치센터와 운용부서, 전략부서, 위험관리부서 등은 3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갖고 통일된 투자의견인 '하우스뷰'를 도출, 랩 운용에 반영한다.
기회가 보이는 자산의 투자비중을 늘리고 위험이 감지되는 자산의 비중은 축소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형태다.
KDB자산운용이 랩과 같은 모델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하는 '글로벌 두루두루 펀드'도 눈여겨볼만하다. 일반투자는 물론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상품이 구비돼 있다.
글로벌 두루두루 랩·펀드는 대우증권의 모든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두루두루는 여러 투자자산에 안정적으로 분산투자 하면서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최적의 자산배분 비율로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며 "이 때문에 일부 지역이나 자산군이 위험에 노출될 경우에도 전체자산의 가치는 안정적으로 방어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