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안정적 이익 창출력…목표가↑" - 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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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안정적 이익 창출력…목표가↑" - 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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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롯데제과에 대해 핵심 이익 창출력이 안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68만원으로 높인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희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비 0.2% 늘어난 2조2296억원, 전년비 6.7% 증가한 122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국내 제과 업체들이 수요위축과 외형성장 부재를 경험하고 있는데 반해 동사는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우월한 성장성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04년 인도를 시작으로 2008년 벨기에, 2010년 파키스탄, 2013년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제과업체를 인수, 현재 해외 제과 매출 비중이 약 25%까지 늘었다"며 "해외 제과업 영업이익률은 국내의 6%보단 낮은 3% 수준으로 추정되나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라하트' 인수 후 추가 해외 인수·합병(M&A)이 부재한데다 제과·빙과 업황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매출액 성장 동인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원가율 개선과 관리비 효율화 작업이 진행되면서 이익률은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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