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임단협 잠정 합의안 총회서 부결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 노사가 잠정 합의한 올해 임금·단체협약이 노조 총회에서 부결됐다.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달 29일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참여 2448명 가운데 1540명(62.9%)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잠정 합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다음주에 총대의원대회를 열어 집행부 거취문제와 향후 투쟁 방향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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