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는 브랜드 탄생 40주년 기념 티셔츠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티셔츠는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개성 있는 프린트와 세련된 컬러가 특징이다. 마운틴 티, 토퍼스 티, 마모간다 티, 선셋 티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기본 라운드형 티셔츠로 패밀리룩, 커플룩 연출이 용이하며 일상 생활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 이너 웨어로도 두루 활용 가능하다. 

마운틴 티와 토퍼스 티의 경우 친환경 소재인 오가닉 코튼 원단을 사용해 땀 흡수성이 좋고 촉감이 부드드럽다. 마모간다 티와 선셋 티는 심플한 프린트와 세련된 색감으로 어떤 옷에도 쉽게 코디할 수 있다.

마모트 관계자는 "고유의 정통성과 가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브랜드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기념 티셔츠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40년 전통을 기반으로 마모트만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모트는 1974년 알래스카로 탐험을 떠났던 미국 대학생들이 혹독한 환경에 대비해 직접 제품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탄생한 브랜드다. 세계 최초로 침낭에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블랙야크가 수입∙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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