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2014년 성장성 우려"-LIG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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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2014년 성장성 우려"-LIG투자證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27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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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LIG투자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2014년 성장성이 우려되나 2015년실적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LIG투자증권 박인우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2013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700억원, 영업이익 1450억원, 지배지분순이익 1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컨센서스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은 매출액은 1조9000억원~2조원을 기대했으나 1조7700억원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현대위아는 2014년 매출 목표로 7조3400억원을 내세웠으나 LIG투자증권은 기계 부분의 회복 지연을 이유로 이보다 낮은 7조2900억원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사업계획발표에서 언급됐듯 중국엔진법인 생산능력(CAPA) 증설 계획이 2015년 양산을 목표로 구체화돼 가고 있기에 2015년 이후 실적 성장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초고수익성 엔진 반조립제품(CKD)사업의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수익추정 반영 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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