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증권사 추천주…동양증권 '유아이엘'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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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주 증권사 추천주…동양증권 '유아이엘'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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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대한유화' 2.93%, 현대·대신증권 '대상' 2.46% 상승
   
 

[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이번주(2~6일) 증권사 추천주 중에서는 동양증권의 '유아이엘'가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2월 첫째주 증권사 추천주 중에서는 동양, 현대, 대신증권의 추천주가 가장 높게 상승했다.

동양증권이 추천한 유아이엘은 이번주 1만200원에서 1만850원으로 오르며 지난주 보다 7.43% 올랐다.

▲ 2013년 하반기 유아이엘 일별 주가흐름

동양증권은 "유아이엘의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3분기 매출액 전분기 대비 정체되지만,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 중 베트남 제2공장 완공돼 현지 생산능력 2배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스마트폰 부품주 중 가격 메리트도 높다"고 말했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대한유화도 8만2700원에서 1700원 오른 8만4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직전주 보다 2.93% 상승했다.

▲ 2013년 하반기 대한유화 일별 주가흐름

동양은 "주력사업인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PE·PP) 스프레드의 2014년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며 "내년 3분기 산화에틸렌·에틸렌글리콜(EG·EO) 증설 완료를 통해 영업이익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기업가치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증권과 대신증권이 추천한 대상은 3만6850원에서 3만7500원으로 지난주보다 2.46% 올랐다.

▲ 2013년 하반기 대상 일별 주가흐름

현대증권은 "내년에는 곡물가격 하락으로 주요 원재료 투입단가가 안정돼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대상 FNF, 베스트코의 다른 사업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 실적 우려와 달리 양호, 4분기 낮은 기저와 옥수수투입가 하락에 따른 실적 모멘텀 기대된다"며 "대상베스트코, 대상에프엔에프 등 국내식품 실적 기대이상인데다가 해외법인도 경기둔화에도 환율평가손익 영향 제외하면 영업이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옥수수 가격급락과 식품부문 판매량 수익성 개선으로 2014년 높은 실적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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