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8월말 SNS '요즘'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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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8월말 SNS '요즘' 서비스 종료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4월 17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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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요즘'을 출범 3년 만인 올해 8월 말께 종료한다.

17일 IT업계에 따르면 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카카오톡, 트위터, 네이버의 미투데이·라인 같은 국내외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밀려 더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0년 2월 첫선을 보인 요즘은 현재 국내 가입자가 300만명 수준이다. 같은 국내 SNS 업체지만 가입자 1억명을 넘긴 네이버 라인이나 6000만명 이상인 카카오톡에 비해 상당히 뒤쳐져 있다.

다음은 지난 15일부터 요즘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공지를 했다.

다음 관계자는 "마이피플, 다음 애플리케이션(앱) 같은 모바일 서비스에 주력하기 위해 철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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