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부산, 경남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메가마트는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한우를 반값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메가마트는 기존 농가-우시장-도축장-경매장-가공장-도매상-유통업체의 7단계로 세분화된 한우 유통과정을 농가-도축장-메가마트 3단계로 줄이고 고품질 한우 직거래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8일까지 1등급 이상 소백산 영주한우 모든 부위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메가마트는 평소보다 10배 이상 물량을 확보, 영주한우 150마리 45t가량을 준비했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이번 한우직거래 행사는 부담 없는 가격에 1등급 이상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알뜰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는 더 받고 소비자는 적게 내는 유통구조를 확대하기 위해 직거래 비중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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