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4월에는 전기전자(IT), 내수소비재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대신증권이 29일 조언했다.

이대상 연구원은 "IT 부문에 포함된 업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이익 전망치 상향 정도가 뚜렷하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필두로 IT하드웨어, IT가전 업종의 12개월 예상 순이익은 상향 추세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의 변동성이 이전보다 커져 있는 시점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익 전망치 상향 업종에 집중하는 것이고 그 업종은 IT 섹터에 포함된 업종"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수 소비재 업종은 올해 초반 강한 상승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업종"이라며 "호텔·레저, 미디어, 소매(유통)의 꾸준한 주가 상승은 모두 이익 전망치 상향이라는 강력한 안전판을 딛고 이뤄내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업종의 이익 전망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면 주가도 장기적으로 우상향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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