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IBK투자증권은 코웨이(02124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 목표치에 부합하는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21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웨이는 전일보다 150원(0.31%) 내린 4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지영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영업이익은 19.7% 증가해 연간 가이던스 달성에 무리없는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총계정수는 574만개이며 올해는 약 27만개가 순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외국인 최대주주이자 회사 2대 주주인 라자드(Lazard)가 6년여 만에 차익실현(공정공시 기준)을 한 점도 향후 수급 상황에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지난 8일 공정공시에 따르면 라자드는 보유 지분 중 약 1.7%를 매각, 지분이 12.82%(주식 988만7868주)로 줄었다"며 "주주구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약 6년에 가까운 장기 투자자의 차익실현인 동시에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수 타이밍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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