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갤럭시S4' 출시 전후 광고전 치열
상태바
삼성-애플 '갤럭시S4' 출시 전후 광고전 치열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3월 18일 10시 0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지난주 '갤럭시S4' 발표를 기점으로 치열한 광고전을 벌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경제전문지 포천 인터넷판에 따르면 애플이 웹페이지 부문에서는 삼성전자를 눌렀으나 영상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에 밀렸다. 전반적으로는 삼성전자가 다소 앞섰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4' 발표 이후에도 출시까지는 5∼6주 정도 걸리겠지만 천문학적인 자금을 동원한 광고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도 최근 삼성전자를 겨냥해 선제공격을 시작했다고 포천은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 발표 이후 이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는 웹사이트와 4분23초 길이의 유튜브 동영상을 게시했다. 웹사이트는 크게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유튜브 영상은 이날 오전 18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애플은 '갤럭시S4' 공개 직전에는 필 실러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을 동원해 로이터, 월스트리저널과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와 안드로이드폰을 동시에 꼬집었다.

포천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광고전 1차전은 물량공세를 벌인 삼성전자의 판정승이라는 평가이지만 현재 광고전 승리가 다음 달 실제 출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