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임상현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관 변경 안건에서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서비스업과 에너지진단사업, 에너지절약전문사업, 기타 에너지이용합리화 관련 사업이 회사 목적사업으로 추가됐다.
총 5명의 이사가 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표현명 KT T&C부문장, 김일영 KT 그룹CorporateCenter장이, 사외이사는 송종환 명지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차상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재선임됐다. 송도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은 새롭게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차상균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이석채 회장은 "KT는 세계 최고 품질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2600만명의 'All-IP'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가상재화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컨버전스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당금은 주당 2000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내달 11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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