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엔씨소프트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면서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12일 엔씨소프트는 4500원(3.32%) 상승한 1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사는 2월6일 최저가인 12만5000원을 기록한 뒤 한 달여만에 2만원 넘게 상승했다.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진투자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14.9배로 엔씨소프트 주가는 역사상 최저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며 "블래이드앤소울의 중국시장 진출과 모바일 게임시장의 본격적인 진출, 하드코어 온라인 게임 개발사의 중장기 가치 부각 등을 통해 주가가 바닥을 치고 상승반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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