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사상최고가 경신…실적악화불구 성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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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사상최고가 경신…실적악화불구 성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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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영원무역(111770)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후 2시 현재 영원무역은 1000원(2.57%) 상승한 3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4만1650원까지 상승하면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오후 1시22분 기준 9000주를 순매수하면서 지난달 26일 이후 9일만에 순매수다. 한편 기관은 3월6일부터 전날까지 4일 연속 순매수를 유지했다.

영원무역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7% 감소한 221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2% 감소한 170억원이다. 하지만 영원무역은 글로벌 의류 OEM 업체 중 고부가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주요 바이어로 확보해 고객 기반이 우월하며 기능성 제품 위주로 바이어 다각화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높다는 것이 증권사의 의견이다.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향후 수직 계열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증설 속도에 따라 프리미엄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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