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은정 기자] 울트라건설(004320)과 삼환까뮤(013700)가 지난해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등을 재선임한 남광토건(001260)도 강세를 기록 중이다.
8일 오후 1시43분 현재 울트라건설은 전일대비 465원(14.90%) 상승한 3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환까뮤는 전일대비 335원(14.99%) 오른 2570원, 남광토건은 전일대비 2900원(13.84%) 상승한 2만3850원을 기록 중이다.
울트라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1억7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53억1500만원으로 11.8% 감소했고 순이익은 42억59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삼환까뮤는 전날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38억74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46억42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지만 매출액은 909억7600만원으로 1.0% 증가했다.
남광토건은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장식 대표이사와 김병수 토목담당임원 상무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박용준 전 우리은행 영업본부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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