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개장초부터 1% 넘게 빠지고 있다. 사흘만에 하락이다.
7일 오전 9시30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5000원(1.60%) 하락한 15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8일만에 팔자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CLSA, 메릴린치 등 외국계창구에서 매수도 있지만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UBS, 골드만삭스 등 다른 외국계증권 창구 매도세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전날 장중 157만5000원까지 상승, 연초인 지난 1월3일 장중 기록한 사상최고치 158만4000원에 바짝 다가서며 최고가 경신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일봉차트가 대체로 음봉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에 비추어 고점 매물벽이 형성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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