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GS홈쇼핑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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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GS홈쇼핑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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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증권사들이 GS홈쇼핑(028150)의 목표가를 상향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내놓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 대비 20% 이상 상회했다"며 "취급고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는데 지난 3분기까지의 누계 평균 성장률 21%와 비교하면 다소 주춤했지만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연초 대비 GS홈쇼핑의 주가는 15%이상 상승했는데 주가와 더불어 밸류에이션 역시 PER 기준 9.1배까지 상승해 부담이 높아졌다"며 "하지만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컨센서스 실적 추정치 상향과 함께 낮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GS홈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21만3000원(기존 2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의 박진 연구원도 "GS홈쇼핑이 지난해 해외사업장을 5개 지역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1~2개를 추가 계획"이라며 "해외사업 가속화로 중장기 기대감을 가져볼 만 하다"며 목표가를 22만원(기존 15만6000원)으로 높였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저마진 상품군 비중이 하락하고 있으며 시간당 이익 효율이 높은 가전렌탈 비중확대, 고마진 중심의 상품 강화로 영업효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홈쇼핑 송출수수료 부담완화를 통해 추가적인 매출성장 여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GS홈쇼핑 목표주가를 20만5000원으로 설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내놓고 있다.

GS홈쇼핑은 18일 10시20분 현재 전날 종가대비 1100원(0.62%) 오른 17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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