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수술…병원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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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수술…병원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것은?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1월 18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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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및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은 보편화돼가는 추세지만 여전히 부작용의 위험은 존재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부작용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회복기간을 줄이는 등 다양한 라식수술이 등장해 개인에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18일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릴렉스 스마일은 각막을 절개해야만 하는 기존 라식수술법에서 나타나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인 수술법"이라며 "각막의 윗부분을 통해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투과시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라식수술의 성공률은 수술 자체에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수술 전후 환자 개개인의 눈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그에 맞춘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시력교정수술 부작용은 안전한 수술법과 의사의 숙련도, 병원에서 진행하는 수술 후 사후관리가 이뤄져야 줄일 수 있다.

시력교정술의 회복기간은 보통 3개월 정도 소요되는데 환자 스스로 수술 후 정기검진이나 주의사항 등을 일일이 챙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때문에 라식수술을 고려할 때는 회복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궁금증이나 주의 사항 등에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 원장은 "최근 일부 대형 안과에서 수술 집도 의사와 수술 후 사후관리를 해주는 의사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며 "이 경우 문제 발생시 의사 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수술 집도의가 1:1로 환자를 전담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거나 환자 개개인에 필수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는 병원이라면 시력교정수술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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