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그래도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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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그래도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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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영 (사진=연합뉴스)

이시영,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그래도 애썼다"

배우 이시영(30)이 복싱 국가대표 선발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영은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국가대표 1차 선발전 48kg급 결승전에서 전남과학기술고 소속 박초롱에 판정패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이시영이 출전한 48Kg급 경기는 오후 1시께 총 15경기 중 11번째로 진행됐다.

이시영은 초반 자신보다 키가 작은 박초롱의 거센 공격에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의 거센 공격에 당황한 듯 좀처럼 유효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스코어 1대 3으로 뒤진 채 1라운드를 마무리한 이시영은 경기 중반 이후에도 점차 강해지는 상대의 공격에 계속 수세에 몰리며 경기를 이어갔다.

결국 이시영은 최종 스코어 4대 10으로 패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이시영은 아쉽게 내년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복싱 선수로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영, 그래도 잘했네요~힘내요", "이시영, 당신은 멋있는 사람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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