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KDB대우증권이 솔브레인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13.2%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해 주목된다.
조우형 연구원은 14일 "고부가 씬글래스 사업의 비중확대와 범용제품의 매출개선, 매출규모 확대를 통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반영해 2012∼2013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0%와 11%씩 높인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3분기의 경우 매출 비중이 높은 반도체 식각액과 씬글래스, LCD 식각액 등 세가지 제품 모두 전분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며 "특히 수익성이 높은 씬글래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매출이 31%나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은 비수기 진입과 성과급 지급 등으로 인해 3분기보다 조금 둔화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률은 17.3%로 상향 안정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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