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폭스바겐 업', 준중형 세단에는 '뉴 알티마'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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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폭스바겐 업', 준중형 세단에는 '뉴 알티마' 돌풍 예고?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0월 17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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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17일 준중형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 풀 체인지 모델을 선보였다.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전면에 변화를 준 5세대 알티마로 2.5 SL, 3.5 SL 등 2개 모델이다.

2.5 SL 모델의 경우 QR25DE엔진을 탑재, 최대출력 180마력과 최대토크 24.5kg.m로 동급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VQ35DE엔진을 적용한 3.5 SL 모델은 최대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34.6kg.m의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두 모델 모두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결합해 빠르고 부드러워진 가속 성능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비도 개선됐다. 2.5 SL 모델은 신 복합연비 기준으로 12.8km/ℓ, 3.5 SL 모델은 10.5km/ℓ등이다.

뉴 알티마에는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인텔리전트 키 △푸시버튼 스타트 △블루투스 핸즈프리·오디오 시스템 △3D 내비게이션·DMB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뉴 알티마의 가격은 2.5 SL 모델의 경우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3350만원, 3.5 SL 모델은 375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폭스바겐이 지난해 12월부터 유럽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경차 '업(UP)'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폭스바겐 업'이 유럽에 이어 이달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국내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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