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안보 '임페리얼스파리조트' 조감도

충북 충주시 수안보에 들어설 예정인 '임페리얼스파리조트'(주식회사 클라씨에)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기존 콘도나 리조트의 보편적 개념인 '휴양'에 온천을 접목, 개별 객실을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스트레스해소는 물론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심에 우후죽순처럼 생긴 찜질방이 대중의 땀과 공해물질로 오염된 것에 비해, 수안보 온천은 온천이 갖는 치료의 기능은 물론 현대사회의 각종 스트레스로 지친 도시인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할 최상의 환경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서울 강남과 수안보를 잇는 셔틀버스가 운행되는데다 투자처로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접근성과 수익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스칸디나비안형 거실     스칸디나비안형 욕실

◆ 수안보 원탕온천 각 욕실에 공급 '명품리조트'

임페리얼스파리조트는 품질이 우수한 각종 고급자재들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이른바 '명품리조트'로 불리고 있다.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는데 특효가 있는 히노끼(편백나무)욕조를 각 세대에 설치했다. 내부 벽면은 고가의 레논스톤과 라임스톤으로 장식했다. 들어서는 순간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세계에서도 좋은 수질로 정평이 나 있는 수안보의 원탕온천이 각 욕실에 직접 공급 된다는 점은 '명품콘리조트'에 무게감을 더하는 요소다.

영업중인 기존 스파리조트의 대부분은 대중탕을 통해 온천수가 공급되는 일종의 간접시스템이었다. 하지만 임페리얼스파리조트는 과감하게 개인 욕실에까지 온천수를 직접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망 좋은 객실에서 가족들과 같이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임페리얼스파리조트는 일본형과 유럽형, 스칸디나비안 형 등 세 가지 타입으로 분양 중이다. 다다미와 히노끼로 대표되는 일본형, 유럽스타일의 세련된 욕조와 화려한 칼라로 장식된 유럽형, 북유럽풍의 히노끼사우나와 모던한 스타일의 침실로 장식된 스칸디나비안형으로 구분돼 있다.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설계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빼놓을 수 없다.

유럽형 침실     유럽형 욕실

각종 연회와 강연, 세미나를 위한 컨퍼런스룸은 최대 30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기업이나 단체 행사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구내 레스토랑, 편백나무 욕조와 수입 원석으로 장식된 대중탕과 사우나, 가족이나 직장내 팀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외 바비큐장도 마련돼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임페리얼스파리조트를 휘감아 도는 수안보 석문동천도 아름다운 산책길로 단장된다. 충주시는 수안보를 전국 최고의 힐링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하에 시비 약 160억원을 투입, 자전거도로와 온천올레길을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임페리얼스파리조트는 청정삼림으로 우거진 월악산 자락과 석문동천의 아름다운 산책길을 조망하는 최고의 입지를 갖추게 됐다. 

◆ 양도 자유롭고 재산권으로서의 가치도 분명

채소를 직접 채취해 식용할 수 있도록 농장도 꾸며져 있으며 족구장, 농구장 등 운동시설까지 여타 리조트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임페리얼스파리조트는 다른 콘도나 리조트와 같은 회원권분양이 아닌 공유 분양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때문에 건물과 대지지분이 함께 소유권으로 등기된다. 영구적인 소유권인만큼 양도도 자유롭고 재산권으로서의 가치가 분명한 자산이다.

연중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일수에 대해서는 1일 8만원으로 환산해 돌려준다. 이 수익은 투자대비 환산 연간 약 10%에 해당하는 고수익으로서 다른 수익성 투자물건에 비해 월등히 높다. 순수한 투자형 상품으로도 큰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수익은 회사가 10년간 보장한다. 그 중 5년간은 1금융권의 지급보증서도 받을 수 있다. 물론 이 규정은 개인회원에 한한다.

총 96세대를 분양중이며 준공 및 입주일자는 내년 5월이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 8번 출구에서 교대역 방향 30미터 지점에 모델하우스가 개관중이다. (분양문의, 전화 02-558-0211)

일본형 현관     일본형 히노끼욕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김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