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이엠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신규수주 전망이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8500원을 제시했다.
전용범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정반대로 상선시장에서 신규수주가 가능한 업체에 주가 모멘텀이 실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9월 이후 신규수주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쉘사의 화학제품운반선(PC선) 대규모 발주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연간 누적 신규수주는 11월 초까지 약 24억2700만달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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