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종근당 신진 미술작가 지원
상태바
한국메세나-종근당 신진 미술작가 지원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9월 11일 14시 1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메세나협의회는 종근당,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와 협약식을 갖고 '종근당 예술지상 2012'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회화, 실재의 창조와 해석 그리고 치유'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 주요 미술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는 신진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종근당은 앞으로 유망 신진작가의 후속지원에 나서게 된다. 2011~2012년 주요 국공립∙비영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대안공간, 비영리전시공간의 전시회 참여작가들 중 만 45세 이하의 회화작가 3명을 선발해 창작지원금과 3인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다음달 19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서울 통의동 갤러리 팔레드서울에서 개최된다. 심사는 두 차례에 걸친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선정 작가들의 장기적∙지속적 후원을 통해 '종근당 예술지상 2012'를 우리 미술계를 이끌어 갈 중추적인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회화로 시작한 지원 장르를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으로 점차 다변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