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네이트 판에서 진행중인 '강남스타일 UCC 콘테스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콘테스트는 참가자들이 가수 싸이의 신곡인 '강남스타일'을 활용해 네이트판에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응모하는 이벤트다. 콘테스트가 시작한지 2주만에 홍대∙신촌∙인천∙청주∙대구 스타일 등 전국 각지의 스타일을 뽐내는 90여개 패러디 영상들이 올라왔다.
SK컴즈는 강남스타일 UCC 콘테스트의 최종 우승작을 오는 9일 발표한다. 우승자에게는 싸이판 여행권(2인)이 수여된다. 우수상을 받은 다섯 팀에게는 오는 11일 열리는 싸이 콘서트 초대권 및 싸이와 사진촬영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길남 SK컴즈 동영상 서비스팀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하면서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네티즌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네이트판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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