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0곳에 무료 와이파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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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0곳에 무료 와이파이 개통
  • 박효선 기자 p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7월 12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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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 기차역, 전국 관광지 등 전국 1000곳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국 공공장소 1000곳에 와이파이(무선인터넷) 공동 구축작업을 마치고 무료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관공서 민원실 400여곳, 버스터미널·기차역·공항 등 100여곳, 지자체 문화센터·도서관·체육시설 등 280여곳, 국공립 병원·복지시설 등 130여곳, 관광지 등 40여곳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무선 인터넷망을 검색해 '퍼블릭 와이파이 프리(Public WiFi Free)'라고 표시된 망을 선택하면 된다. 각 통신사의 인증과정을 거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1시간마다 새로 인증을 거쳐야 한다. 무료 와이파이망이 구축된 장소에는 별도의 표시를 부착할 계획이다.

방통위 최성호 네트워크기획과장은 "와이파이망 중복 구축에 따른 낭비를 막기 위해 공공장소 1000곳을 골라 이동통신 3사가 비용을 분담해 와이파이망을 공동 구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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