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의 사인이 들어간 고무장갑이 경매에서 26만4000엔(한화 약 375만원)에 낙찰됐다.
강지영의 고무장갑은 지난 1일 일본 웹사이트 야후의 옥션 사이트를 통해 경매를 시작, 7일 26만4000엔 최고가로 한 팬에게 판매됐다.
옥션에 출품된 장갑은 지난 4월 오사카에서 열린 카라의 전국투어 '카라시아(KARASIA)'에서 지영이 사인하고 객석으로 던진 것이다. 이 고무장갑에는 오사카 사투리로 '완전 즐거웠다'라고 적혀있다.
네티즌들은 "카라의 인기가 이 정도였나. 대단하다", "고무장갑이 이정도라면 의상 등을 판매하면 가격이 얼마나 오를지 궁금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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