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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여성들은 아버지와 닮은 연인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소셜 데이팅 서비스업체 이츄에 따르면 20세 이상 미혼남녀 1196명을 대상으로 '부모를 닮은 이성과의 연애'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남성의 66.1%는 '어머니를 닮은 연인이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지만 여성의 60.4%는 '아버지를 닮은 연인이라면 싫을 것 같다'고 답했다.
연애 시 부모에게 연인을 소개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남성의 43.8%가 '정식으로 자리를 마련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반면 여성의 50.2%는 '우연한 기회에 마주친다면 소개한다'고 답했다.
'자녀의 연애에 부모는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남성 응답자 65.6%는 '자유방임형-어떤 연애를 하든 나를 믿어주신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원자형-용돈을 더 주는 등 지원을 해주신다'(15%), '코치형-연애상담을 자처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9.6%)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연애와 관련해서는 '자유방임형'(53.2%)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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