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제작진이 최근 점수 오류 사고에 대해 공식사과의 뜻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에서는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 참가자는 시청자 점수(문자투표+사전선호도) 50%와 코치 점수 50%를 합산해 결정됐다. 일부 참가자들의 점수가 잘못 고지,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리쌍 길 팀 참가자인 우혜미는 97점에서 81점으로, 하예나는 91점에서 75점으로 점수가 수정됐다.

신승훈 팀 이소정은 83점에서 56점으로 변경됐다.

'보이스 코리아' 측은 "점수 집계 과정에서 입력 오류로 인해 일부 참가자들의 총점이 잘못 나갔던 점을 알려드리며 수정해 다시 고지해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로 인해 결선 진출자가 달라지지는 않았다는 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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